박재홍 제32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취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람들
박재홍 제32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취임
봉사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 참석
  • 입력 : 2024. 07.23(화) 17:13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31대 허정 회장의 이임식과 제 32대 박재홍 회장의 취임식이 23일 오후 앙리뒤낭홀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김병내 남구청장, 적십자 봉사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31대 허정 회장의 이임식과 제32대 박재홍 회장의 취임식이 2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전남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적십자 봉사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에 앞서 박재홍 회장이 드럼 멤버로 속해 있는 음악봉사밴드 ‘CM밴드’가 트로트 10곡을 연주하는 사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이임사 △선임증 수여 △사기 이양 △취임사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허정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을 맡은 것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었다고 소회했다.

박재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사를 전국 1등 지사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고공완 광주 부시장,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달 26일 지사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재홍 회장은 영광 출신으로 1994년 설립한 ㈜영무건설 대표이사를 재임 중이다. 또한 대학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 ‘RCHC’의 회원이다.

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중앙회 회장(2019~2022),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 부회장(2021~2024)을 역임했으며 회장 임기는 3년이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드럼 멤버로 속해 있는 음악봉사밴드 ‘CM밴드’가 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트로트 10곡을 연주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