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우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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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목포해양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 우수 성적
금 2·은 1개 획득…박지성 2관왕
  • 입력 : 2024. 07.23(화) 16:3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국립목포해양대 조정선수단 김아름 감독(왼쪽부터), 박지성, 이성현 선수, 김지현 학과장. 전남도체육회 제공
창단 2년째의 새내기팀인 국립목포해양대 조정팀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

목포해양대 조정팀은 지난 19~21일 충남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박지성(1년)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박지성은 남대부 싱글스컬(1X) 결승에서 7분35초43으로 결승선을 통과, 강민서(단국대·8분00초61)와 최한석(부경대·8분10초9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성은 이성현(1년)과 호흡을 맞춘 남대부 더블스컬(2X)에서도 7분14초14로 인제대(7분18초50)와 부경대(7분55초51)를 제치고 1위를 차지,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성현(1년)은 남대부 경량급 싱글스컬(L1X) 결승에서 1위 김형조(인제대·7분54초25)에 이어 8분09초48로 결승선에 도착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름 목포해양대 조정팀 감독은 “첫 조정 특기생으로 입학한 두 선수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