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신용보증재단와 목포대학교가 소상공인 지원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전남신보 본사 전경. 전남신보 제공 |
이번 협약은 전남신보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Biz-포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Biz-포토는 소상공인들이 인스타그램,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 및 사업장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역량 있는 지역대학교 인재를 활용해 작은 예산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올해부터 순천대학교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신보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어느 지역이든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영환경 적응과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지역대학의 역량 있는 인재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함께 한다는 것은 인구소멸 시대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