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이상익 함평군수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광주지역본부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경영자협의회)는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평군수를 비롯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산단공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2월15일 창립됐으며,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산단공, 함평군, 경영자협의회는 함평군 기업지원정책 및 사업을 공유했으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산단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산단공 광주본부가 추진한 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활용 안내 시간을 가졌다. 빛그린산단 2단계 함평구역 사업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산업도시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빛그린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초청해주셔서 빛그린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협의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장은 “빛그린국가산업가 서남권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을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산단공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성장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