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육군 장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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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육군 장병 부상
  • 입력 : 2024. 06.25(화) 11:54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119 구급대.
육군 장병이 보성군의 사격훈련장에서 불발탄을 제거하다 부상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보성군의 한 육군 사격훈련장에서 A(22) 상병이 훈련 중 오른손 검지 손가락이 골절되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상병은 81㎜ 박격포 축사탄(훈련용 축소탄) 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31사단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부상을 입은 장병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