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동복지기동대가 지난 21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아 공부방 환경을 개선 했다 |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상 가구는 초등학생과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가정으로, 전남목포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 가정학습 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책상과 의자, 옷장을 지원받기로 했지만, 공부방으로 조성할 방 벽지에 아이들의 낙서와 곰팡이가 심해 학습공간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기동대원들은 더러운 벽지를 뜯어내고 깨끗한 벽지로 새로 교체해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장미선 연동장은 “공부방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연동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리며, 조성된 공부방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