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MBC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손석희 전 JTBC 대표이사가 11년 만에 친정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18일 MBC에 따르면 손석희와 함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0분 토론’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11년 만의 친정 복귀다.

준비 중인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쇼로 알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100분 토론을 비롯해 ‘뉴스데스크’ ‘시선집중’ 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3년에는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뉴스룸’ 앵커를 맡았으며 2018년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