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은 28일 각 과·계장 및 지역 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부경찰 제공

광주 서부경찰은 28일 각 과·계장 및 지역 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능별 추진 성과와 전략을 발표하고 치안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9대 범죄 종합분석을 토대로 종합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최근 3년간 6월 치안상황을 비교한 결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112신고 및 범죄발생 건수가 모두 늘었다. 이에 따라 서부경찰은 유동인구가 많은 유스퀘어에 기동순찰대 등 경력 배치로 이상 동기범죄를 예방하고 행락철로 인한 빈집털이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업한 맞춤형 범죄예방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다양한 범죄발생 분석을 통한 치안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대응과를 필두로 모든 기능간 연계 강화해 범죄예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정립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