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극장 ‘땅에 쓰는 시’ GV. |
지난 4월17일 개봉해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 속 2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땅에 쓰는 시’ GV가 오는 30일 오후 5시 광주극장에서 열린다. 이 날 GV는 광주·전남건축가회 주최로 정다운 감독이 참석하고 진행은 이영미 ㈜집합도시 대표가 맡는다. 영화 ‘땅에 쓰는 시’는 선유도 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서울 아산병원 등 모두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온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과 내일의 숲을 위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 광주극장 ‘목화솜 피는날’ GV. |
이외에도 광주극장은 6월부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대 거장이자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라파엘로 산치오의 생애와 그림을 다룬 최초의 영화 ‘라파엘로 예술의 군주’와 가정에서는 다섯 아이를 끔찍히 생각하는 자상한 아버지지만 직장에서는 누구보다 충성심 깊은 아우슈비츠 소장으로 단시간에, 더 많은 유대인을 학살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일상을 담고 있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상영한다.
상영작 시간표는 광주극장 카페(https://cafe.naver.com/cinemagwangju/16644)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