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임 북구의원. |
한 의원은 “작년 11월, 31사단은 북구 예비군 훈련장이 기존의 일곡동에서 담양군 창평면으로 변경됐음을 알려왔다”며 “북구 예비군들은 평균 1시간 이상의 버스 탑승 시간과 두세 차례의 환승 과정은 물론, 버스 하차 후 약 20분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광주만 예비군 차량 운행 지원 조례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며 “예비군들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북구 27개 동을 특정권역으로 나눠 훈련장까지 예비군들을 왕복 수송하는 시스템 마련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