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임 북구의원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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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한양임 북구의원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해야"
담양 훈련장 변경 '이동 부담'
  • 입력 : 2024. 05.26(일) 13:18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한양임 북구의원.
광주 북구의회는 한양임 북구의원이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담양으로 변경된 예비군 훈련장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한 의원은 “작년 11월, 31사단은 북구 예비군 훈련장이 기존의 일곡동에서 담양군 창평면으로 변경됐음을 알려왔다”며 “북구 예비군들은 평균 1시간 이상의 버스 탑승 시간과 두세 차례의 환승 과정은 물론, 버스 하차 후 약 20분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광주만 예비군 차량 운행 지원 조례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며 “예비군들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북구 27개 동을 특정권역으로 나눠 훈련장까지 예비군들을 왕복 수송하는 시스템 마련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