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발전 지혜 모았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발전 지혜 모았다
지난 24일 지역현안 정책 간담회 열고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등 의견 나눠
K-콘텐츠 산업화 등 국비 건의 논의
  • 입력 : 2024. 05.26(일) 09:59
  • 순천=배서준 기자 sjbae@jnilbo.com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2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지난 2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2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노 시장과 김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지역의 현안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비롯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는 김문수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은 현재 지역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노 시장과 김 당선인은 의과대학 설립 논의 초기부터 전남도의 법적 권한 없음을 이유로 권한이 있는 정부 중심 공모를 주장해 왔다.

의과대학 유치 관련해서는 동부 지역 전체 문제로 정교한 역할 분담을 통해 지혜롭게 풀어나가자고 했다.

노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 등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문수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노관규 시장과 협력해 지역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서로 협력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 등 현안문제에 대해 수시로 소통하고 최대한 보좌하고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관규 시장은 27일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문제를 비롯해 지역 내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순천=배서준 기자 sjba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