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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원들은 22일 “노 전 대통령은 한 평생을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며 “‘좋은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불의에 당당히 맞서 싸우고 언제나 국민의 편에 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보다는 내일을 준비하고 쉽고 편한 일보다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하다 보니 국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 불렀다”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 등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온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매순간 민생을 돌보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복무하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책과 가치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