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국민연금 광주·전남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자문위원들이 광주호 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의 모습.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
올해 광주·전남지역 자문위원은 총 14명으로 이 중 2030세대 위원은 대학생, 직장인, 청년단체 및 언론인 등 7명으로 전체 50%까지 확대했다. 4050세대에는 장애인단체, 수급자대표, 학계, 경영자 연합회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근 식당에서 개최한 후 광주호 생태공원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지역본부에서 지역 국민연금 수급액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국민연금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 및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윤중선 본부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연금액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연금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자발적 가입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