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
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월~3월 상반기 정기모집에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와 체납, 행정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10개소를 새로 지정하게 됐다.
신규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와 인증표찰이 설치됐으며 이외에 운영물품, 종량제봉투 및 공공요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유달산봄축제 행사장 등에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오는 5월 소년(장애인)체전을 대비한 이용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직원들이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행정안전부 및 시 홈페이지 소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을 도모하고 민생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