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4차산업 발전위원회 회의가 22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4차산업 발전위원회는 북구가 지역 미래 먹거리 기술과 산업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육성, 실효성 높은 미래 전략산업을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번 위원회 위원은 북구가 앞서 지난 2~15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ICT융합 △인공지능 △드론 △광융합 △AR/VR 등 4차산업 관련 분야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 13명과 북구청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역할은 △4차산업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4차산업 육성·지원 △4차산업 시책 개발 등 북구가 추진하는 4차산업 분야 정책 전반에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문기구로 기능을 수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4차산업 발전위원회를 기반 삼아 4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