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찰은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마약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월곡시장에서 시작해 야간시간대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공원(다모아·햇살·기쁨공원)과 무인점포 등 밀집지역 위주로 가시적 순찰과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타국이라 생소한 112신고요령 및 사이버도박·마약 범죄피해 예방법 등을 전파했다. 햇살어린이공원 정자 조명 고장과 어두운 주변 환경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비행 장소가 되고 있어 관계기관과 개선 협의할 예정이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내·외국인 청소년 모두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을 전개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