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금고 농협은행·2금고 광주은행 선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화순군
화순군, 1금고 농협은행·2금고 광주은행 선정
신용도 평가 등
  • 입력 : 2024. 04.17(수) 13:49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7일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금고를 선정했다.

군 금고 선정은 화순군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 지정 계획을 공고한 결과 현 금고인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화순군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2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 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19개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평가 결과 1순위에 NH농협은행, 2순위에 광주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화순군 금고가 취급하는 회계는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 15개의 특별회계와 1개의 기금(고향사랑기금)을, 광주은행이 3개의 기금(통합재정안정화, 재난관리, 식품진흥)을 관리하며 2개 군 금고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화순군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은 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인으로 화순군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제안서를 공정하게 심의하여 군 금고를 선정했다”라며 “차기 군 금고가 다양한 군정 업무와 지역발전을 충실히 지원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