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상반기 맞춤형 운영 컨설팅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15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3개 분야에 걸친 운영 컨설팅과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희망하는 시설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는 운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노무·재무회계·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분야 30~40개소가 그 대상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사회서비스 기관·시설에 전문 컨설턴트가 파견되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설 안전점검은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 소속 분야별 전문 기술사(전기, 소방, 가스, 건축 등)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펼치는 지원사업이다.

4인 1조 분야별 전문가의 세심한 안전점검은 물론 피난대피도 등을 지원받는 등 시설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19일까지 50개소가 모집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서비스 신청 기관 중 건축 준공일, 면적, 이용 인원, 자체점검 능력 등을 고려하여 소규모 취약시설을 우선 지원하며, 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gwangju.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