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 주 21만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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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 주 21만 명 다녀가
6~7일, 12만 명 방문해
나이트 가든 투어 인기
  • 입력 : 2024. 04.08(월) 14:20
  • 순천=배서준 기자
지난 주말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 순천시 제공
지난 1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동안에만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 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 주말인 6~7일 개장 이틀 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다. 175m의 다리 내부에는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연출로 곳곳이 포토스팟이 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면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5000평의 화훼 공간 ‘스페이스 허브’가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 곳은 전용 전망대까지 설치돼 국가정원의 새로운 메인 포인트로 급부상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어린이 관람객을 사로잡은 귀여운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 춤추는 세포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한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 4D 입체영상관과 인터렉티브 전시, 프로젝션 맵핑이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도 연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관람객들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감동”, “다양한 콘텐츠가 새로 생겨 더욱 재미있어졌다”, “화려한 봄꽃 사진 찍으러 또 방문 예정”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야심차게 도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더불어 화려한 사계절 화훼, 문화행사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정원문화도시’를 느끼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