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임업 공익직불제 전국 최초 현장 접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순천시
순천시 별량면, 임업 공익직불제 전국 최초 현장 접수
  • 입력 : 2024. 04.07(일) 15:17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시 별량면사무소
순천시(시장 노관규) 별량면은 ‘2024년 별량면 찾아가는 임업 공익직불제‘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업 공익직불제는 임업인의 공익기능 권장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임가 직불금의 경우 2024년부터 연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대상자 직전 연도 연간 종사일수는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위 사업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의 경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고령 대상자를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면은 적극 행정 일환으로 오는 9일 대룡리를 시작해 3개 권역의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임업 공익직불제를 통해 고령자가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은 임업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에 따른 직불금 감액(10%)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접수와 함께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별량면 관계자는 “지난 2월 ‘찾아가는 농업 공익직불제’를 실시했는데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찾아가는 임업 공익직불제’도 실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업 공익직불제 관외 경작자는 30일까지 임야소재지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