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및 학생회 소속 학생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등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와 효율적인 예방대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산경찰과 전남공고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을 위해 양 기관 간 역량을 집중해왔다. 또 수완지구대에서는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기동순찰대와 함께 학교 주변 원룸촌 일대 순찰 강화를 약속했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열망과 순수한 마음을 잊지않고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광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