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 3일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3일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고도화된 ICT 기기를 활용해 취약노인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 의료 및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선도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시범 운영을 앞두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구축 △라이프로그 수집·분석을 위한 고도화된 ICT 기기 도입 △스마트케어 전달체계구축 △스마트돌봄 선도모델 생성을 위한 연구용역 현황을 공유했다.

고령자와 보호자들이 스마트케어서비스 플랫폼 앱을 통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위기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도 마련했다.

윤종성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스마트돌봄 정보센터 운영 등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