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이번 주에도 ‘찐팬 릴레이 시구’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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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이번 주에도 ‘찐팬 릴레이 시구’ 이어간다
6일 배혜지 기상캐스터 등판
  • 입력 : 2024. 04.04(목) 11:21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배혜지 KBS 기상캐스터가 오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차전에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라이크비 제공
KIA타이거즈가 오는 6~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 승리 기원 시구에 ‘찐팬’들을 초청해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달 26일 그룹 CIX 리더 BX(본명 이병곤), 27일 이정화·최지안 모자에 이어지는 릴레이 시구다.

6일 경기에는 배혜지 KBS 기상캐스터가 시구자로 나선다. 광주 출신인 배 기상캐스터는 여러 차례 유튜브 출연에서 팬심을 드러낸 찐팬으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현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2·13대 인터뷰어를 맡는 동시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 소속으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배 기상캐스터는 구단을 통해 “어릴 때 가족들과 무등야구장에서 KIA타이거즈 경기를 보며 응원을 했는데 고향인 광주에서 시구를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소원을 이룬 기분이라 정말 기쁘다.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해 열두 번째 우승을 위한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7일 경기에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경기가 열린 2014년 4월1일 태어난 정윤지양과 조이찬군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키움히어로즈와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시구와 시타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 취소돼 다시 경기장에 방문하게 됐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