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벚꽃행사가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강신기)이 주관한 ‘월간화사-벚꽃이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호수 플리마켓 운영, 어린이 체험이 주를 이루는 동구리 명랑 놀이터, 무료 사진인화 등을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은 상춘객들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쇼와 전통악기 해금,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청년 그룹의 공연부터 벚꽃과 일상의 이야기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은 디자인 공예,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제작 캐쳐 등 수공예품 셀러들이 참여했고, 화순의 로컬성을 살린 특산품과 관광상품이 소개됐다.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봄나비핀 만들기 체험, 벚꽃 키링 만들기 체험, 타로 체험 등은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즐기며 온종일 체험 발길이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로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