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최미선,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여자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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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은행 최미선,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여자부 2위
8명 중 3명만 올림픽 출전
김우진·임시현 남녀 1위
  • 입력 : 2024. 04.01(월) 10:2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양궁 국가대표 최미선. 전남일보 자료사진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이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을 2위로 통과하며 ‘파리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미선은 지난달 23~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32점으로 여자부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른 최미선은 올해 생애 두번째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는 1위 임시현(33점·한국체대), 3위 전훈영(28점·인천시청), 4위 남수현(25.5점·순천시청), 5위 이가현(24점·대전시체육회), 6위 임해진(22.5점·대전시체육회), 7위 오예진(20.5점·광주여대), 8위 이은경(12.5점·순천시청)이다.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은 1·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상위 1~3위에게 주어진다. 1차 평가전에서 여자부는 1위부터 5위까지 배점 합계 격차가 크지 않아 최미선이 오는 5~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좋은 성적을 올려야 파리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배점 합계 41점으로 1위, 김제덕(예천군청)이 35.5점으로 2위,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32.5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