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 농구,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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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고 농구,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16강 진출
대전고와 예선 3차전 85-70 승
조별 예선 2승 1패…조 2위
  • 입력 : 2024. 03.28(목) 16:4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고 남자농구팀이 28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E조 예선리그 3차전에서 대전고를 85-70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고 농구팀 제공
광주고 남자농구가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16강에 올랐다.

광주고는 26~28일 영광스포티움 및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E조 예선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 3승을 거둔 송도고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7~16일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광주고는 지난 26일 예선 첫 경기에서 송도고에 77-121로 졌지만 27일 마산고(119-85 승)와 28일 대전고(85-70)를 연파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대전고와의 경기에서는 1학년 박주현(가드)의 활약이 뛰어났다. 박주현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생산했고, 3리바운드 8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포인 3학년 이율(가드 겸 포워드)도 2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광주고는 1쿼터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15-14 리드로 마쳤다. 2쿼터에서는 1학년 김경륜(가드 겸 포워드)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37-32로 달아났다. 3쿼터에서 다소 고전해 57-53으로 마친 광주고는 4쿼터에서 코트 안의 5명이 고른 득점을 하며 15점 차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