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올스타전, 7월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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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2024 KBO 올스타전, 7월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연다
16년만 인천 개최
  • 입력 : 2024. 03.27(수) 09:1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엠블럼.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KBO 리그 ‘별들의 잔치’가 16년 만에 인천에서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올스타전을 7월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장을 넘어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KBO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와 유정복 인천시장,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는 26일 SSG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야구 팬들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주식회사 이마트가 지난 2021년 SK와이번스를 인수해 SSG랜더스를 창단한 이후에는 사상 처음이다.

특히 KBO는 올해 올스타전을 인천 야구 역사 120주년을 맞아 리그 축제에서 한걸음 나아간 도시 브랜드 및 다양한 정책 홍보가 이뤄지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KBO는 올스타전에서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클리닝 타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즌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