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영광 단주 행복주택 44.58㎡형 미계약 물량 추가 공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광군
[전남일보] 영광 단주 행복주택 44.58㎡형 미계약 물량 추가 공급
  • 입력 : 2024. 03.26(화) 15:28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단주 행복주택 조감도.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영광단주 행복주택 미계약 잔여 물량을 추가로 공급한다.

영광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단주 행복주택 공급 비율 조정 등을 통해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공급 호수는 44형(전용면적 44.58㎡·23평형)으로 신혼부부·한부모가족·청년계층 당첨자 54가구와 예비자 34가구다.

이번 추가모집에선 앞서 입주자 당첨 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의 잔여 세대 물량을 청년이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순위 내 경쟁 시엔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하지만 남은 물량이 있는 경우는 청년 계층에 공급한다.

영광단주 행복주택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60%까지 저렴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청년의 경우 최저 임대보증금 495만6000원에 월 임대료는 20만1000원 수준이다.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저 임대보증금 636만원에 월 임대료로 23만6000원만 부담하면 입주할 수 있다.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공용세탁실, 작은도서관, 협동카페, 근린생활시설 등 부대 복리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서 높은 주거 편의성을 제공한다.

추가모집 청약 접수는 오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청약센터 누리집(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LH청약센터 앱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이들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광군청 별관 1층 소회의실 현장 접수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누리집 ‘청약-임대주택-모집공고’에서 공고명을 ‘영광단주’로 검색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