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양시 ‘4분의 기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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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양시 ‘4분의 기적’ 교육
  • 입력 : 2024. 03.25(월) 14:10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4분의 기적’이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뇌 손상 없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라는 의미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사고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생명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4분의 기적’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수료자에 자원봉사 축제장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119기적봉사단 이원휘 회장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일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포털 및 네이버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 이수 시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