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운영하는 ‘국악기 탐정단’에 참여한 시민들이 악기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
국악기 탐정단은 참가자가 국악기를 제작, 관찰 및 탐구하고 공연 감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놀이학습(국악기 탐정단의 단서 수첩)을 비롯해 △공연학습(전통악기, 소리 도난 사건) △체험학습(수상한 전통타악놀이터)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국악콘텐츠 제작소 나랩, 음악이 숨쉬는 곳 예락,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와 함께 각 테마별로 진행된다. 신청은 매달 넷째 주 월요일마다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무료로 진행되며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가야금을 비롯해 편경, 편종, 생황 등 60여종의 국악기가 전시된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놀이·공연·체험의 복합활동을 통해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