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문 광주교통사장

광주교통공사가 시민 안전과 최상의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환경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환경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역사 및 전동차내 공기질, 소음, 폐기물 등에 대한 각종 환경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국비를 투입해 역사 공조 인버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설물 보강에 나선다.

특히 △실시간 공기질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스마트 공기질 통합 플랫폼 구축 △소음저감을 위한 레일코팅시스템·전동차 차륜 삭정 △폐기물 배출량 저감 관리 프로그램 활용 등 현장밀착형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공기질 시스템, 역사 공조기 인버터 시스템, 본선 환기탑 집진장치 등 시설물을 보강 뿐 아니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장은 “공사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 국제적 수준의 환경관리를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환경 관리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