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이 관내 장원초등학교 등 4개교 학부모 설명회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폭력·마약·도박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동부경찰 제공.

광주 동부경찰은 지난 20일 관내 장원초등학교 등 4개교 학부모 설명회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폭력·마약·도박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법, 개정된 학교폭력 처리 절차 안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둔 부모 입장에서 자녀 행동 원인을 이해하기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나눴다.

최근 SNS 등을 통한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무인 점포 등 청소년 절도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까지 각종 범죄예방에 대한 가정 내 부모의 관심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지도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을 주는 예방 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범죄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