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춘란 교류 협약식 |
화순군은 12일 사단업인 전국일본춘란연합회,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협약을 맺고 춘란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키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단체는 협약을 통해 춘란 정보공유와 난 산업 발전 협력, 전국 단위 전시회 출품 등 상호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시설하우스와 증식용 종묘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도 개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춘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순이 국제 난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