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K리그 2024시즌 선수는 총 9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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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K리그 2024시즌 선수는 총 936명
한국프로축구연맹 정기 등록 마감
광주FC 39명·전남드래곤즈 34명
  • 입력 : 2024. 03.12(화) 13:27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총 936명의 선수가 등록돼 그라운드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총 936명의 선수가 그라운드를 누빈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정기 선수 등록 마감 결과 K리그1 489명, K리그2 447명으로 총 936명의 선수가 등록됐다.

이는 등록 절차가 완료된 선수 934명과 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까지 완료된 선수 2명을 합한 숫자다.

올해 등록 선수는 전년도 정기 등록 기간에 등록한 선수 925명에 비해 11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국내 선수는 834명이고, 외국인 선수는 102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의 구단당 평균 인원은 40.7명이다. 전북현대가 4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했다. 김천상무가 33명으로 가장 적었다. 광주FC는 39명이다.

K리그2 13개 구단의 구단당 평균 인원은 34.3명이다. 수원삼성이 44명으로 최다, 충북청주FC가 29명으로 최소 인원을 등록했다. 전남드래곤즈는 34명이 등록됐다.

22세 이하(U-22) 선수는 K리그1 169명, K리그2 111명, 합계 280명으로 전년 대비 3명 늘었다. K리그1은 대구FC가 25명, K리그2는 충남아산FC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FC와 전남드래곤즈는 각각 5명이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는 K리그1 172명, K리그2 145명, 합계 317명으로 전년 대비 8명 줄었다. 자구단 유스 출신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수원삼성으로, 전체 선수단 44명 중 19명이 매탄고 등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를 뛰게 된 ‘고교생 K리거’는 김명준(포항), 양민혁(강원), 강민우(울산), 윤도영(대전), 고종현, 곽성훈, 김성주, 임현섭, 박승수(이상 수원), 장석훈(서울이랜드)으로 총 10명이다.

한편 연맹은 오는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5주간 시즌 중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을 갖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