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와 광양청년회의소가 지난 7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7일 광양청년회의소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스포츠를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네이밍 데이 등을 진행키로 했다.
나윤호 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자긍심이다”며 “전남드래곤즈와 지역 청년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선수단도 지역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업무 협약과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가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