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지역복지관 등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남지역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과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사업별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 선정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 공모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장애인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운영, 생활체육대회 개최, 통합체육교실 지원 등 총 7개 분야에 15억600만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다각화를 위하여 특화교실(시니어·여성·아동교실)의 확대와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의 신규 추진 계획도 포함됐다.

이 사업 신청 마감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남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s://www.jnsad.or.kr/) 공모공고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역장애인체육 상생발전을 위해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은 5개 시군에 대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속한 설립 추진을 목표로 하겠다”며 “적극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이 전개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이 실현되는 건전한 스포츠문화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