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꿈실현 공생카드 |
신청 대상은 2024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 8만2000여 명이다. 신청은 학생의 보호자가 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
수당 신청 뒤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도교육청 누리집 ‘전남 꿈 실현 공생 카드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송된다.
수당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20일 자로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이후에 신청한 경우에도 학적에 따라 4월부터 매월 20일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발생 연도 내 이월·누적해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발생 포인트는 2025년 3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과 사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우처카드 사용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입생 교복 지원, 무상급식비 지원, 현장 체험학습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복지 사업에 3400억 원을 편성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모든 사업이 가치있게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남교육 만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