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 테마마크에서 진행된 ‘제41회 고싸움놀이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 테마마크에서 진행된 ‘제41회 고싸움놀이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소방안전교육과 연계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위기상황 시 대처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육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행사장 안전점검을 병행해 축제장 방문객 안전 확보 등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 내용은 △화재발생 시 피난·대처요령 안내 △소화기와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실습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확대 설치·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과목을 실습과 체험 위주로 구성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