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주도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출신 이지연 작가가 태국 RMUTT대학에서 수묵전시 및 워크숍을 열었다. 전남문화재단 제공 |
이번 전시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3회 출신 이지연 작가가 지난 1월부터 태국 RMUTT대학에서 진행된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이 작가는 현지 교·학생을 대상으로 2차례 수묵강의와 3차례 한국전통수묵워크숍도 진행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는 “해외에서 예술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수묵강의는 이 작가가 첫사례”라며 “많은 수묵 작가들과 수묵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있도록 문화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5년 9월1일~10월31일 목포와 진도 등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