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오월학교’은 일상에서 5·18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단체별로 5·18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역·기관별 다양한 방식의 5·18교육사업을 추진코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교육·시민단체 및 동네책방과 함께 ‘우리동네 오월학교’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준을 ‘사업자등록 증명원’ 발급이 가능한 업체로 변경해 민간 영역까지 확장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4일부터 7일까지 이메일(kdh518.org)로 보내면 된다. 재단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월 중 선정된 단체는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