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아트페어 참여 전남 출신 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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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아트페어 참여 전남 출신 작가 모집
21일까지 전남문화재단
  • 입력 : 2024. 02.15(목) 15:5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지난해 11월 열린 인천 아시아 아트페어의 모습.
전남문화재단이 중국 상하이 등 아트페어에 참가할 전남 출신의 미술작가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 아트플러스를 비롯해 서울 뱅크 아트페어, 대구 아트페어에 작품을 유통할 4개 화랑을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참여작가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자격은 전라남도 거주 및 출신 작가로 미술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전시 참여(개인전, 그룹전 등) 경험이 10회 이상인 미술작가다. 과거 경매, 아트페어 등 미술품 판매·유통 경험이 없는 신진작가를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남도사이버갤러리(namdogallery.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모 페이지에 작품 이미지 등록 및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전남 소재 학교 졸업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ncf.or.kr)과 남도사이버갤러리(www.namdogallery.or.kr) 공모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재단 문예창작진흥팀(061-280-5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전라남도 미술품 유통 활성화 조례’에 따라 남도예술은행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4000여 점의 미술작품을 유통·판매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아트 쇼핑 파리’, ‘서울아트쇼’, ‘인천 아시아 아트페어’ 등 국내외 유명 아트페어에 참가한 전남 화랑에 경비를 지원하여 총 21점을 판매한 바 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아트페어 참여작가 공모는 전남 작가의 미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다시 열린 중국 미술시장에 작품 판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