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교육청,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88명으로 확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시교육청
[전남일보]광주교육청,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88명으로 확대
  • 입력 : 2024. 02.14(수) 17:20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보장 구현’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은 학생에 대한 통합적 진단과 성장에 맞춘 지원을 토대로 하고 있다.

담임(교과) 교사에 의한 책임지도와 학교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도, 학교 내 학생 성장 통합지원의 활성화, 동·서부교육지원청 내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의 만족도가 높았던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를 기존 68명에서 88명으로 늘려 기초학력 예방·진단·지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초등 30개교·중등 5개교를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 다중적·심층적 기초학력 진단과 협력적 수업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개발·운영한다.

이외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 프로그램 시범 적용, 학습지원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 초3·중1 학생 대상 책임교육학력 지원 사업 등도 시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협력,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학교현장에서 기초학력 예방·진단·지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