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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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청와대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개방 1년9개월만
  • 입력 : 2024. 02.14(수) 14:48
  • 뉴시스
지난해 9월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의 모습. 뉴시스
청와대 개방 1년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설 연휴 기간 중인 지난 10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설 연휴를 맞아 청와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9~11일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역사·문화·자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와 다례 행사 등 ‘청와대, 용감한 설날’ 행사가 펼쳐졌다. 문화행사 기간 동안 1일 평균 1만5000명, 연휴 3일 간 총 관람객 4만5724명이 청와대를 찾았다.

전통 차 문화를 배우는 다례 행사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 첫날부터 모든 일정이 매진됐다. 3대 가족이 모여 청와대에 모여 차를 마시며 덕담을 나누는 등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청와대는 2022년 5월10일 개방됐으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방문객을 맞았다.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가 열렸고 1주년을 맞아 특별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