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에 따라 지역구 경선 방식 발표와 함께 컷오프 절차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일 진행되는 종합심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하위 20%에 들어간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평가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은 경선 득표율의 20%가 깎인다.
하위 10%에 해당하는 의원은 경선득표율에서 30%가 깎여 사실상 공천 배제 대상자 수순을 밟게 된다.
통보 결과에 따라, 일부 해당 의원들이 탈당하고 제3지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