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박희율 시의원, 학생 교통안전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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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전남일보]박희율 시의원, 학생 교통안전 조례 발의
  • 입력 : 2024. 02.01(목) 16:32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박희율 광주시의원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희율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교육청 각급 학교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가 이날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 △학교 교통 안전계획 수립 △학생 교통안전 환경 조성 △학교 출입 차량 운전자 및 학생 대상 교통안전지도 실시 등이다.

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 학교 통학로 내 교통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의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2020년 368건(사망 1명·부상 486명), 2021년 374건(부상 452명), 2022년 353건(사망 1명·부상 431명)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