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방학기간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25명을 선발했으며 모집인원의 약 30% 이내에서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했다.
참여 대학생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중식시간 제외)하게 되며, 2024년 목포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만600원을 지급하고, 만근 시에는 약 127만원(세전)을 지급한다.
이번 동계 대학생 직작체험활동은 우선선발자 7명을 제외한 대학생 78명이 접수해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기업 또한 공개모집해 심사기준에 따라 22개 기업을 선발했다.
목포시는 지난 17일 신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 25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대학생은 직접 참여기업(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관 등)중에서 근무지를 선정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직장체험활동의 기회를 통해, 지역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를 이끌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