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고흥군, "KTX 타고 누리호 우주 발사장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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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일보]고흥군, "KTX 타고 누리호 우주 발사장 가요"
코레일과 '고흥 우주과학열차' 선봬
군, 1인당 5만원 여행비용도 지원해
  • 입력 : 2024. 01.16(화) 14:23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고흥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고흥 우주과학열차’특별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큰 인기리에 운영됐던 ‘고흥 우주과학열차’특별여행상품을 겨울방학을 맞아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의 주요 코스는 우주 꿈나무들에게 우주로 향하는 꿈을 키워 줄 ‘나로우주센터 & 우주과학관’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할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이다.

특히 우주과학열차는 평상시 입장이 통제되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누리호 발사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1박2일 일정의 해당 상품은 열차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결합돼 있다. 겨울방학 기간인 1월26일과 2월16일 2차례 운영되며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여행상품은 각 회차별 8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예약 가능하고, 고흥군이 1인당 5만 원의 여행비용을 지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향후 고흥의 우주테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관광여행 상품을 확대 운영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매력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