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광주 광산구 사무실에서 장애인단체, 결혼이주 여성들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고충을 덜어주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는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실적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자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포용도시 광산으로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아시아 최초로 외국인 참정권을 도입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인권도시 광주로서, 갈수록 퇴행하는 윤석열 정권의 이주자 정책에 맞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을 겪는 장애인의 급여 선택을 보장하는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