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들 꾸셨는지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보지만
올 한 해도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니
녹록지 않을 듯합니다.
크게는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이고
연초부터 이웃 나라의 지진 소식에 이어
세계의 망나니 이스라엘군이 자행하는 무자비한 학살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네요.
안에서는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
일찌감치 혼란스러운 정국을 예견케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인간 세상인 것을.
힘든 일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힘차게 날아야 합니다.
꿈꾸는 갈매기처럼,
여의주를 문 청룡처럼.
내일 지구가 망한다 해도
저 구름 위 하늘 높은 곳을 향하여
새해에도 힘차게 비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