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나주시 노인 일자리, 전년보다 465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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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나주시 노인 일자리, 전년보다 465개 늘린다
  • 입력 : 2024. 01.10(수) 13:45
  • 나주=조대봉·박송엽 기자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활력소 제공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사업을 통해 어르신 3805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 수는 전년보다 465개 늘어난 규모에 사업비는 162억원이 투입된다.

읍·면·동을 비롯해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직접 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도울인복지회 등 수행기관 4곳에서 사업을 나눠 추진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전년보다 2만 원 인상한 월 29만 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 참여자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뒀다. 월 60시간 근로 기준 전년 대비 4만 원 인상된 63만4000원을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 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대봉·박송엽 기자